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0월 4일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지역 안전리더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광영동 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 통장단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윤준균 관장님의 안전 의식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생활안전(전기·가스·화재), 교통안전(신호·안전띠·음주예방), 산업안전(안전모·안전화·보안경 착용, 추락예방) 등 실전을 방불케 한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박종순 광영동 생활안전협의회장은 “모든 생활에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안전체험인 만큼 다른 분들도 기회 있으시면 꼭 경험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해 주신 3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지역 안전리더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신과 이웃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동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10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