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21일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관내 단체들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후원행사를 가졌다.
지난 21일 풍덕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찬)와 복방앗간(대표 이경원)에서 각 20포씩 40포를 후원하였으며, 기탁된 쌀은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방문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풍덕동 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쌀을 10년째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역축제 및 노인의 날 행사 지원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복방앗간도 6년째 명절이면 사랑의 쌀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이어와 주변의 미담이 되고 있다.
풍덕동 이정우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웃돕기 사랑 나눔이 끝임 없이 이어진데 대해 감사드리며, 배려와 나눔을 통해 주민과 함께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나눔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