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제10호, 11호 ‘행복나눔 천사’를 선정해 1일 시청에서 표창했다.
10호 행복나눔 천사로 선정된 주인공은 일본인으로 20년 동안 일본인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후꾸나가 히사애 씨다.
또, 지역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매일 새벽 골목안길 청소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등·하교 교통정리 등의 활동으로 모범적인 어르신의 모습을 보여준 박종관 씨를 11호 행복나눔 천사로 선정했다.
조충훈 시장은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을 전해온 숨은 천사 두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행복나눔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천사’는 순천시에서 365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배려하며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주인공을 찾아 매월 1회 시상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작해 현재까지 11명의 행복나눔 천사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