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9월 6일, 순천정원지원센터에서 영국왕립원예협회 (Royal Horticultural Society) 가든스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6월 11일 RHS로부터 해외 최초로 국제교육센터로 인증을 받아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RHS 레벨2 정원원예 원론 자격’(식물 성장번식발육원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정원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확대됨에 따라 지난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하고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RHS 레벨l2 정원원예 원론 자격’(식물 성장번식생육원리)은 식물 분류, 구조 및 기능, 식물 영양 및 근계 환경부터 식물 번식까지 정원원예와 식물학 분야의 전문적 지식으로 구성된 과정으로 최종 자격시험은 영어로 출제 된다.
이번 개강에 힘입어 순천만국가정원은 앞으로 정원 산업 및 정원문화를 주도하고 정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선두자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원예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RHS 교육과정을 도입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이 한 발 더 세계적인 정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 (061-749-2733)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