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3D 프린팅 교실에서 이달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2018학년도 3D프린팅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학생들이 3D 프린팅 기술 등 관련 기술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기술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5시간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3D프린터 개요 및 프로세스, 3D 모델링 AutoDesk FUSION360 솔리드 설계 제작, 3차원 시제품 설계 및 제작 실습, 3D 출력물의 가치를 높이는 후가공 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3개 기수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공옥희 센터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제작 등에 관한 기술을 직접 배우고, 구현해 봄으로써 재학생들의 창의성, 창업 마인드가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우리 재학생들이 이런 다양한 교육을 자주 접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춰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