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2018 푸드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로드 및 ‘마싯 Day’를 운영, 매일 색다른 순천의‘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서 공모를 받아 선정된 아트공예마켓과 정원마켓은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올해는 축제장을 남교오거리에서 의료원로터리까지 확대했다.
광주은행 앞쪽에 주무대를 설치하고 푸드부스와 아트공예마켓, 정원마켓을 설치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쉼터를 강화하여 축제장 곳곳에서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준높은 해외초청 거리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2018 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개발한 주전부리 음식과 권역별 특화 음식이 선보인다.
또한, 미식도시 순천을 알리기 위해‘마싯Day’를 운영하여 매일매일 새로운 ‘순천의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오는 9월 7일 금요일은 ‘고들빼기 데이’로, 고들빼기김치 담그기 체험, 비빔밥 나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8일은 ‘국밥데이’로, 웃장 국밤거리를 방문해 SNS 인증샷을 찍으면 축제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9월 9일은 ‘구구데이’로 9.9m 대왕꼬지 만들기, 500원 꼬지 뽑기 이벤트 등 색다른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중앙로 푸드로드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주전부리 음식을 푸드테이너 20개 팀과 푸드포차 20개 팀에서 판매한다.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 다양한 주전부리를 준비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올해는 경연행사도 강화했다.오는 9월 8일 토요일에는‘제5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가, 오는 9월 9일 일요일에는 ‘순천의 최고의 맛집을 찾아라! 제2회 순천미식대첩’이 ‘닭요리’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를 화로 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BBQ 파티를 운영하여 온 가족이 캠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셰프와 함께하는 시민 요리교실과 푸드 만들기 체험, 중국·일본 음식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는 글로벌 푸드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다.
아트로드에서는 전국의 예술가가 만든 공예품을 아트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3종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정원마켓에서는 미니정원과 소품 등을 판매하고 한옥 글방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옥글방에 위치한 웹툰 체험존에서는 웹툰 그리기, 코스프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아트퍼포먼스, 창작예술촌 작품 전시 및 유명작품·소품 경매도 열린다.
올해는 중국 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마임·아크로바틱·줄타기·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 등 다양한 프린지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 어디서든 순천의 멋을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이다. 7일 개막식은 화려하게 구성되어있다.
여성 5인조 퓨전 앙상블팀 DIO와 남성 3인조 빅맨 싱어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다비치의 무대까지 풍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있다.
DJ와 함께하는 거리 댄스파티는 매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돼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청소년 수련관에 키즈존을 구성하여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였으며, VR 체험관에서 물고리 로봇 아이로, 안내로봇 퓨로2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팝업북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색 체험이 될 예정이다.
씨내몰에서는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있다. 거꾸로방, 거울미로 등 트릭아트 및 증강현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씨내몰에서는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특별 할인행사를 열어 원도심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의 멋과 맛을 알림과 동시에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행사기간동안 축제장 내 부스와 인근 상가 500여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축제상품권을 운영한다.
상품권 운영은 순천시와 원도심상인연합회 간 협약을 체결해 원도심상인연합회에서 운영한다
상품권은 사전판매와 현장판매로 이뤄지며 사전판매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에는 1만 원당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상품권은 원도심 상가에서 지난 27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많은 사람들이 원도심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추석 2주 전에 개최되는 만큼 남해안남중권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매 부스 및 마을·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을 확대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가능토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모든 방문객이 주인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순천의 자원인 음식·예술·정원을 활용한 축제로 도심 재생과 연계한 지역개발 및 관광객 도심 유입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지난해 수익형 축제와 원도심활성화 모델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대표 축제 및 문체부 육성축제에 선정됐다.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바로 그 정답이다. 모두가 즐거운 2018 푸드아트 페스티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