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9일 시청 현관 앞에서 순천을 대표하는 여름과일인 복숭아의 ‘나눔·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월등복사골영농조합법인에서 복숭아 60박스를 기부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농축산물 나눔·기부’는 지난 2월 7일 한돈협회순천시회에서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시작으로 낙안배법인, CF농원에 이어 네 번째이다.
‘주는 행복, 받는 기쁨’이란 주제로 농업인이 정성껏 가꾼 농축산물을 취약계층 등에 나눔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문화를 구축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배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참여에 감사드린다” 며 “농업분야에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