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민선7기 포용과 혁신 정책 시민 공모전의 접수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8월 17일까지였던 접수기간을 연장해 더욱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공모전 기간을 연장했다.
공모전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내가 만약 순천시장이라면 해보았을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거나 더 나아가 이웃과 함께 직접 실현 가능한 정책을 연구하는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한 아이디어나 정책실현은 평가 결과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며, 특히 정책실현 부문의 경우에는 연구활동에 필요한 연구비용 100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결과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에서는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공모서 참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24개 읍면동사무소에 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언제든지 공모전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제출된 모든 아이디어는 민선7기 시정 계획에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순천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