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소보다 관람시간을 2시간 연장한 것으로 입장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서 드라마촬영장 이용객들이 야간에 늘어나면서 수요에 맞춰 연장운영을 시작하고, 내일러 및 관광객들의 머무르는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7월 현재 이용객이 31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국내 드라마촬영장 중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고 댄스장을 비롯하여 교복체험, 달고나체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한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SNS 입소문을 통해 가능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촬영장에는 추억의 고고댄스경연대회, 추억의 교복 패션쇼, 버스킹 공연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드라마촬영장 방문 열기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