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3일 외서면행정복지센터, 딸기육묘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총 11회 진행되며, 농업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지도사와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읍·면 영농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이다.
특히, 여름철 각종 작물의 생육단계별 병해충 예방 및 방제, 가뭄 극복과 폭염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및 농지은행 사업안내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진행한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생생하게 듣고, 농업현장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순천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