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금당 버드네장터에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 농식품 스마트소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지역생산자와 소비자의 물리적 거리 뿐 아니라 사회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식품안전과 가격안정을 보장받고자 하는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 회원 30명이 참여하여, ‘건강한 밥상 꾸리기’,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하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우리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된 오색미 200포를 나누어 주며 로컬푸드 운동 동참을 유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 최두례 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뜻으로 로컬푸드 운동을 실천하여 밥상의 안전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의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소비자고발센터 운영 및 소비자 교육 등 소비자보호사업, 로컬푸드 먹거리 개발 및 요리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시상 및 다문화 온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