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농작물재해보험 벼 가입기한인 오는 29일(금) 이전에 많은 농가들이 유기농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농종합보험이란 유기인증을 받은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분 2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돕고, 무농약 단계에 있는 농가들이 유기농으로 상향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벼 먹노린재, 깨씨무늬병도 재해보험 특약에 포함됨에 따라 다양한 농업재해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은 작물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유기농인증서 및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증을 갖춰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군은 2017년 기준 곡성군의 유기농 인증 면적이 649ha에 달하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유기농종합보험을 통해 예측이 어려운 자연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