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일원에 세계 최장(1.5km) 해상 공중 하강 체험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해발 85m의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출발해 용바위(용암마을)까지 총 연장 1.5km 바다를 2분여 만에 돌파 할 수 있는 고흥 짚 트랙이 6월 착공하여 10월말에 준공 될 예정이다.
에메랄드 빛 해변이 인상적인 남열 해수욕장과 기암괴석들 위를 고공 하강하면서 즐길 수 있는 짚 트랙으로 '고흥 관광 2천만 시대'를 준비하는 고흥군이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해 환상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4개 라인에 1회 동시 4명이 이용 가능하며 시속 80km 내외의 빠른 속도감으로 짜릿함을 만 끽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짚 트랙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 하였으며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조화로움을 살려 레포츠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