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열림식 개최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8-06-04 13:11:46

순천시는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하여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열림식 행사를 오는 5일 오후 5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473㎡ 규모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옛 승주군청을 활용하여 조성됐다. 

 

한때 옛 승주군청의 존치 여부를 놓고 주민과의 갈등도 있었으나, 지난 3년간 수차례 현장 설명회와 주민 워크숍,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건물의 장소성과 역사성, 의미를 살려 현재의 모습으로 남게 됐다. 

 

이번 열림식 행사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페인팅 및 제막, 시설 관람 및 프로그램 공연 등 공식행사 외에 순천시립합창단과 관현악 밴드의 축하공연, 2018동북아시아 미술 교류전, 팟캐스트 방송, 테라스 감성파티 등 다양한 개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테이프 커팅 대신 지역 주민과 작가, 청년 등이 함께 만든 미술작품의 페인팅 퍼포먼스와 대형 현수막 제막 등 이색적인 공식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퍼포먼스 작품은 4개의 작품으로 나누어 센터 계단에 기념 전시 된다. 

 

 

또한, 동북아 6개국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2018 동북아시아 교류전’이 순천창작예술촌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와 연계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는 지하에 노래와 악기 등 평소 소음 문제로 연습공간 확보가 어려웠던 음악연습실 3개실이 갖춰져 있으며, 1층에는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학습실, 동아리실, 녹음실, 다목적 연습실이 설치되어 있다. 

 

이 공간들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생활문화모임이 이뤄지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만날강좌’와 인문학 강의, 순천 원도심과 창작예술촌, 생활문화센터 등의 소식을 실시간 유튜브에 소개하는 ‘팟캐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대관 및 프로그램 강의가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2층은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청년들의 소통, 협업,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순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이 조성되어 청년도전프로그램, 문화공연, 상담소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개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로 모이고, 배우고,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문화 균형발전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창작예술촌과 더불어 순천의 새로운 문화 허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순천시 영동 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됐다. 

 

조선시대 순천도호부의 질청 관아 자리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순천군청사, 지난 7·80년대에는 승주군청으로 활용되었던 순천의 중심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Service / Support
TEL : 010-7504-9497
E-mail : j2jsj@naver.com(보도자료)
반응형 인터넷신문 플렛폼 지원: 061-725-8833
전남 광양시 중마1길21, 진아리채 ******* TEL : 010-7504-9497 / j2jsj@naver.com
상호 : 동부24 | 사업자등록번호 : 266-05-03048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511 | 발행일자 : 2024년 01월 15일
발행인 : 정*종 / 편집인 : 정*종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종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종
Newsletter(Phone)
* 수집된 이메일 주소는 구독취소 시 즉시 삭제됩니다.
© 2024. DB24.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