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5일, 전라남도 sns기자단을 대상으로 곡성여행 팸투어를 실시했다.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축제가 열리는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장미공원을 비롯한 곡성 주요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단은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장미공원을 관람했으며, 곡성의 명물 증기기관차를 타고 봄기운이 물씬 나는 섬진강변을 달리기도 했다.
곡성 대표 음식 참게매운탕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뒤에는 섬진강 출렁다리를 건너 섬진강 천문대를 방문했다. 이어서 전통한옥과 고즈넉한 정취를 자랑하는 심청한옥마을을 거닐었고, 곡성읍 인근의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국가습지로 지정된 침실습지를 거쳐 도림사 계곡 입구에 위치한 도림사오토캠핌장을 둘러보는 등 하루 동안 곡성 곳곳을 여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자는 “기차마을과 증기기관차로 유명한 곡성이지만 오늘 팸투어를 통해 곡성의 또 다른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며 “특히 도림사오토캠핑장은 넓은 부지와 편리한 시설은 물론, 시원하게 흐르는 도림사 계곡의 절경과 어우러져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것 같다”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