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제16회 광양시장기 볼링대회를 오는 13일 광양 메카볼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 볼링협회에 등록된 클럽회원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35개 팀 150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이라는 목표아래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이 펼치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상우 광양시 볼링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을 지키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볼링이 시민 누구나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지난 4월 영암군에서 열린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우리시가 7년 만에 단체전 볼링 우승을 가져온 해에 개최돼 더욱 뜻깊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특히, 볼의 무게를 이용한 투구 동작은 적당한 전신운동으로 운동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삼각형 형태로 세워진 10개의 핀이 모두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