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8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에 전통과 문화로 채워가는 행복한 우리 동네 ‘동네 한바퀴’가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업선정으로 국비 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중심의 문화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교실은 오는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지역주민 및 청소년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여가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민요, 가야금, 피리교실과 올해 새롭게 색소폰을 추가 운영해 악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기 교육을 통해 우리동네 문예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문화교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생활 속 문화체감 확산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로 지역문화 중심시설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