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 사업‘은 삼산동 4통 지역발전추진위원회가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6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해 오고 있다.
향림골 만들기 사업은 현재 신축 중인 생태체험센터를 중심으로 어르신 돌봄사업, 텃밭학교, 지오데식 돔짓기, 친환경 적절기술(로켓스토브 및 화목난로 만들기) 체험, 목공체험, 숲속놀이터, 마을식생조사, 마을정화사업, 마을대축제 등으로 1년간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이지만 푸른 산 속에 위치한 향림골은 풍부한 산림, 물 자원을 바탕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살기 좋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소소한 소득사업으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홍철 회장을 중심으로 젊고 헌신적인 조력자와 90세가 넘은 어르신들도 두팔을 걷어 부치며 도와주고 지지해주는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2018년 한해 향림골은 순천의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올해 첫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지오데식 돔짓기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제작기술을 배우고 함께 지어보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지난 17일부터 18일 2일 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