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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 낙안 여성농민 희망학교 운영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8-03-14 17:39:08

낙안면 여성 농민들의 협력과 단합을 도모하고 배움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화합의 장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낙안면에 소재한 이레관광농원에서 열렸다.

 

낙안면이 주관한‘2018 낙안 여성농민 희망학교’에는 임옥희 낙안면 여성농민회장, 이순례 순천시 여성농민회장 등을 포함한 낙안면 여성농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나를 만들어가는 2018 낙안 여성농민 희망학‘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래농업의 희망으로서 여성농민의 역할을 강조하는 강연과 작은운동회, 마음을 나누는 시간 등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돼 농사와 가사 부담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옥희 낙안면 여성농민회장은 “배움과 문화혜택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민들에게 오늘 강연은 여성농민이 농업 및 농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 여성농민 간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하고 값진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여성농민들을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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