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면에 위치한 보성다비치콘도는 지난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10만원 상당의 입욕권 300매를 보성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입욕권은 자원봉사단체의 목욕봉사 대상인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및 아동 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보성다비치콘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입욕권의 지원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청결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보성다비치콘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입욕권은 뜻깊은 곳에 잘 전달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