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3월 16일까지 주민 스스로 행복한 도시, 따뜻한 순천을 만들어가는‘2018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따순(따뜻한 순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5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주민모임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심의회에서 선정해 사업별 300만원 내외로 지원하게 된다.
참여사업 유형은 ▲마을가꾸기(텃밭정원, 마을벤치, 공공예술 조형물, 테마거리 조성 등) ▲마을알리기(마을신문, 마을지도, 마을여행코스개발 등) ▲마을지키기(어린이 교통학교, 야간 마을 순찰반, 안전디자인, 안전교육프로그램 등) ▲마을꿈꾸기(마을서당, 마을 도서관, 공유경제, 공동체학습모임 등) ▲마을나누기(재능공유 DIY, 공동육아, 나눔 장터 등) ▲기타 지역자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거나 지역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에서는 지역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논의하고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순천형 희망마을(2 α) 만들기 사업‘도 공모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더 많은 공동체가 형성되고 주민 스스로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가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따뜻한 순천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