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 확충 및 전남형 평생교육 모델 육성을 위해 2018년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자를 공모한다.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자 공모는 시군과 기관·단체, 학습동아리가 응모할 수 있다.
총 사업비 4억 7000만 원으로 3개 분야 9개 사업, 65개소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은 평생학습 추진 기반 구축과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시군 평생교육 DB구축 ▲평생학습 소외계층 대상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지원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 배움 행복마을학교 조성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기관·단체는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의 취·창업과 이직 등을 지원하는 ▲전남 행복 일자리 창출 ▲인생 이모작 지원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교육 ▲지역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함양을 위한 남도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학습동아리는 자발적 학습공동체 육성을 위한 ‘배움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우편 또는 온라인 등으로 응모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i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공모사업과 별도로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가 찾아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런앤락(Learn&樂) 배움디딤돌’ 사업도 추진한다.
배움디딤돌 사업은 과정 당 60만 원 이내로 상·하반기 120여 평생교육 강좌를 지원할 계획이며 상반기 접수 기간은 3월 9일까지다.
오주승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미래 학습수요에 맞는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며 시군과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