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내달까지 일자리 안정자금의 원활한 지원과 접수 편의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현장접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 완화와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률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내 569개 업체와 농공단지 입주업체 32개소,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 신청요건 검토 및 접수까지 지원하는 신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사항,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제도 안내,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안정자금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달까지 두루누리 사업장 212개소를 방문해 간편신고 제도인 ‘일자리안정자금 지급희망서’를 이용한 현장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접수를 통해 근무시간 내 기관 방문이 어려워 접수하기 힘들거나 익숙하지 않은 소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최저인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