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북초등학교(교장 백남현)는 9월 26일(화) 희망찬특수어린이집(원장 김미자)을 방문하여「함께하는 예쁜 마음! 사랑합니다」라는 타이틀을 걸고 35명의 봉사단 학생이 공연과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광양교육지원청 주관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공모사업-다솜봉사단’일환으로 광양북초등학교에서는 특수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몸이 불편한 학생들과 함께 그들의 교육활동에 동참하며 서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특수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뜨거운 환호성 속에 ‘전통음악 공연’‘반짝반짝 바이올린’‘화려한 댄스스포츠’‘오카리나 연주’‘신나는 방송댄스’등의 공연이 이뤄졌고, 이 후 학생들을 도와 교육활동에 동참하는 순서로 진했됐다.
백남현 교장은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우리 학생들의 마음도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졌을 것이다.”며, “11월에 실시할 학예발표회때는 학교로 초대하여 공연과 함께 점심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김가윤(3학년)학생은 “우리의 공연을 보고 즐거워해주는 아이들이 고마웠다. 다시 또 찾아와서 함께 놀아 주고 싶다.” 고 말했으며, 이정인(3학년)학생은“우리 부모님이 나를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북초등학교 담당자는 “우리 아이들이 재능을 기부하며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봉사의 교육적 의미를 살려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