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청년 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광양시 SNS 채널 소개와 운영계획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기자단 소개 등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제1기 청년 서포터즈단은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어린이집 교사,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20∼30대 청년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1개월간 광양의 청년정책과 각종 소식을 취재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광양시 청년 SNS인 페이스북 그룹 ‘웰컴투 청춘, 광양 이야기’에 게재하게 된다.
또 SNS를 통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해 관련 정책과 아이디어까지 제안하는 민-관 SNS 소통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청년 서포터즈단 역량강화를 위해 팸투어, 간담회 등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상을 표창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관 홍보소통담당관은 “청년 서포터즈단 개개인이 우리시의 중요한 소통채널이라는 생각으로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