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을 발족하고 단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업 단원들은 지난 2017년 7월 늘어나는 반려산업 시장에 대비해, 반려산업계를 전국 최초로 신설한 이후 반려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동물 매개교육 활동, 펫티켓 지키기 캠페인 등 반려동물 문화확산에 함께 참여했던 민간 동호회원 및 시민 등 실행 주체들이다.
임영곤 고니애견훈련소 소장을 단장으로 ▲펫티켓 지키기 ▲행동교정 ▲동물매개치유 ▲어질리티 ▲유기견 보호 등 5개팀 40명이 사업단을 이끌게 된다.
사업단은 순천시와 함께 시민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알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반려동물을 통한 시민 행복 문화 조성, 올바른 반려동물 펫 티켓 계도 및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충훈 시장은 지난해 개물림 사고로 올바른 펫 티켓 문화가 요구되는 시대적인 상황에서 “펫 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솔선 수행하는 등 지혜롭고 열정적인 반려인들이 있어 앞으로의 사업단 활동은 더욱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