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월 29일부터 2박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광주 국제영어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위주의 영어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정 여건상 문화체험의 기회를 얻기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이 영어마을 체험의 기회를 통해서 영어 학습에 대해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방서, 공항, 경찰서, 극장, 병원 등 상황에 맞는 체험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 하고 영어 단어 게임, 보드 게임, 스피드 퀴즈 쇼 등 친구들과 교감하면서 협동심도 배우는 그룹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영어를 원어민 선생님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며 만족해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 캠프를 통해 자발적인 학습 동기 유발과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 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