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 위수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일반농산어촌개발 10개 지구, 406억 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로 노동면·율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가내·봉천·진천마을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총 5개 지구, 132억 원의 사업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보고회는 위수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설물 운영관리, 현안문제 및 추진방향, 각 사업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모색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농촌지역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활기찬 농촌개발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현호 부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기본계획부터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