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 등에게 문화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면 고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적극 추천했다.
현재 고흥군에는 2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고흥을 방문한 관광객 중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신청이 2,699건으로 전년 대비(781건)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소록도, 거금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팔영대교 그리고 새롭게 문을 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 지역 내 모든 관광명소에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냥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관광이 대세인 요즘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함으로 관광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 신청은 20명 이상인 경우에 지원되며, 학교 등에서 신청이 있을 경우 인원에 관계없이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을 100% 즐기려면 꼭 문화관광해설와 동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해설 서비스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고흥관광 2천만시대를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