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성실히 일하는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희망 디딤돌통장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대상자가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광양시(시․도비)에서 10만 원을 매칭 적립하여 최종적으로 720만 원+이자 α의 목돈 마련이 가능한 사업이다.
2020년도 신규 대상자는 총 44명으로, 오는 2020년 1월 10일(금)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2019. 12. 19. 기준 주민등록상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공고에 명시된 모든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단, 국가 및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 공무원,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17년 46명, 2018년 43명, 2019년 88명 등 현재까지 177명이 지원받고 있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에 작은 희망이 되고 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청년희망 디딤돌통장 사업을 통해 저소득 근로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하여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시는 앞으로도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며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광양시 전략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061-797-19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