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20년도 관내에서 실행되는 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0 순천 벚꽃축제(가칭) 및 지역축제 발전방안 워크숍”을 12월 20일(금)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동일시기에 분산 추진되던 면동별 벚꽃축제를 통합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1부에서는 가칭‘2020 순천 봄빛 축제’를 순천 대표 봄꽃 축제로 제안하는 발표가 전남대 신임수 교수 주재로 열리며,2부에서는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의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특강’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워크숍에서는 순천시 축제업무 담당자와 축제 전문가, 시민들이 종합토론을 통해 축제콘텐츠 우수사례와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 축제 통폐합 등 다양한 의견이 나눠질 것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연례 반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운영 혁신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워크숍이 순천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개최 예정인 축제의 지속성과 정체성 확립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