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019년 순천시․전라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의 대상은 87개 조사구 내 1044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조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가구․가족, 환경, 교통, 사회․복지, 인구증가 정책 등 전라남도 공통항목 40개와 순천시 특성항목 26개, 총 13개 부문 66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해 시민이 행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순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전라남도와 함께 실시하는 순천시 사회조사가 시정과 도정의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원활한 조사가 될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9년 순천시․전라남도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에 공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보통신과(749-44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