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금) 19:30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판타스틱 앨리스’ 판타지 댄스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시가 함께 주최하고 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동화 원작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각색해 무용과 연기가 융합된 댄스 뮤지컬로 제작됐다.
판타지 세상을 무용과 연기, 대형 고양이 세트 퍼포먼스 등으로 입체적이고 몰입감 높게 표현한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상상력의 한계가 무한하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며, 생각의 틀을 넓히고 감성이 풍요로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매는 인터넷 문화N티켓 또는 광양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무인 발권기로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문예회관(☎061-797-3602, 2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스댄스컴퍼니는 2017년 천안 흥타령 거리퍼레이드 대상, 2018년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대상, 2019년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단체로, 힙합·발레·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무용 장르를 접목해 댄스컬(댄스와 뮤지컬 합성어)이란 장르를 개척했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한 우수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오셔서 즐거운 판타지 세계 속으로 빠져보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