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향동에서는 오는 6일(토)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금꽃마켓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꽃마켓’은 금꽃예술촌상인회, 씨내몰 등 주민 협의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지난 5월부터 프리마켓, 먹거리 락(樂)파티,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7월 6일(토) 오후 12시부터 진행하는 이달 행사는 길거리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 공예․업사이클링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 대형 풀장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팡팡 물놀이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김정숙 향동장은“금꽃마켓 행사를 통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