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연동에서는 지난 25일(화) 주식회사 화인(대표 최은의)의 후원으로 관내 이수, 부영, 대석, 율산초등학교등 4개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 안심구역 ‘옐로우 카펫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옐로우 카펫 설치사업’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에는 연향파출소(소장 남계원), 바르게살기덕연동위원회(회장 박형근), 부영초등학교(교장 한난영)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옐로우 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대기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공간으로, 횡단보도 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해, 어린이들의 안전공간 대기를 유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아이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 보행안전시설이다.
덕연동은 엘로우카펫 설치사업을 추진을 위해 도장공사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화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요조사와 사업지 확정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이수, 부영, 대석, 율산)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화인 대표(최은의)는 “우리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아동친화도시로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점수 덕연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 덕연동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개선하기 위한 덕연동 주민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바라는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진 결과물이었다”며“행복한 덕연동을 만들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옐로우 카펫 설치사업’은 ㈜화인과 덕연동이 지난 4월 체결한 지역사회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음-이음 협약’이후 두번째 민관협력 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