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고자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50명을 오는 6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는 △일자리, 주거 △결혼, 임신, 출산 △보육, 돌봄, 교육 △일과 가정, 다문화, 가족친화 △고령사회 중 주요 관심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별, 연령별, 관심분야 등을 심사해 구성할 예정이며, 참여단은 분야별 토론회 또는 간담회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분기별 정례회를 통해 시민주도형 인구정책 발굴과 인구문제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hyeongk@korea.kr), 팩스(061-749-4619),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061-749-407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과 함께, 순천시를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기르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며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패러다임을 ‘출산율 상향’에서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으로 전환했으며, 올해 초 장래인구 특별추계 발표와 범정부 인구정책 TF팀 출범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정책분야별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