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 절도 미수자를 포착하고 경찰에 알려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관제요원은 지난 4. 6.(토) 새벽 4시 15분경부터 광양읍 덕례리 예구마을 일대를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시건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피혐의자를 발견하고 경찰서 상황실에 곧바로 통보했다.
이후 통합관제요원은 즉각 주변 CCTV를 투망감시체제로 전환하고 실시간 이동 경로를 파악해 경찰이 오전 4시 30분경 인근 노상에서 피혐의자를 검거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광양시 CCTV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찰서에서는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