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 본인이 살아온 발자취를 책으로 남겨 과거 삶의 회상과 재조명을 바탕으로 삶의 목표를 재설정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내 인생의 역사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년부터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 대상 프로그램은 특히 불안한 노후를 맞이하고 있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적인 노후 설계방법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특화된 인기 강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성찰'과 '발견'을 위한 글쓰기 강좌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3월 11일부터 동부복지관에서 방문, 전화 및 팩스 등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은퇴자와 은퇴예정자인 5060세대 수강생이 편안한 환경에서 서로 교류하며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자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더 깊이 이해하며, 나아가 그 발견과 성찰의 시선을 주변 인연과 세상으로까지 확장하면서 성장하여 제2의 인생을 알차게 설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 749-48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