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면장 황태주)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한솔영농조합 조영식대표 200만원, 복마다을 김수철님 5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지부에서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41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또한 주암농공단지에 내충격 PVC를 제작하는 회사인 ㈜티지에프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하여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티지에프 강용일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작은 정성으로 큰 기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태주 주암면장은 “나눔과 선행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 물품을 저소득 소외계층 및 경로당 등에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의 온정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