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중개업소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동산 관련 민원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상담은 토지와 건물 거래 시 필요한 서류나 절차, 부동산 임대 관련 분쟁 등 부동산 전반에 관해 이뤄지며, 매월 넷 째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에는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부 임원과 회원들이 매월 2명씩 참여한다.
또한 세무사, 법무사 등 전문가를 격월로 초청해 부동산 세무 관련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민원지적과(☎797-2761)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박우팽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장은 “부동산 무료 상담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에게 봉사하는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병 민원지적과장은 “시민들의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