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회와 독서문화진흥 및 연구 조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순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판문화산업․독서문화 진흥과 인재의 발굴․육성을 위한 지역 거점 조성, 독서문화 교육․포럼․전시․행사 등 국내외 각종 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소장자료 및 시설물 공동 이용, 인․물적 네트워크 인프라(작가, 저작물 등)를 활용해 지역 이용객 서비스 증대등 다양한 계획과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올해는 순천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인문독서 아카데미, 독서문화 캠프,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청소년 책나눔 북콘서트 등 독서문화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책 읽는 문화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시민이 직접 책을 출판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는 지역거점으로 순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을 위해 시속적으로 독서문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