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과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18 우수녹색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 및 수도, 도시가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률과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등으로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된 1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민들과 함께한 친환경 생활 실천 활동을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평가‧시상하게 된다
외부 심사위원 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1), 우수(2), 장려(3), 온실가스감축 지속상(4)을 선정하고 최고 800만원의 인센티브와 표창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태성 환경보호과장은 “시민의 약 60%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진대회에 함께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1개 공동주택을 우수녹색아파트로 선정하여 232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