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을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여수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가 8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2018년 송년음악회는 여수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 익산시립합창단이 함께 꾸민다.
합창단과 국악단의 협연, 국악관현악 연주, 모듬북, 국악창이 어우러지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송년음악회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첫 공연은 시립국악단의 모듬북 연주 ‘타’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가시나무’ 합창과 함께하는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송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실버벨’, ‘징글벨 변주곡’과 함께 판소리 ‘수궁가’를 드럼세션과 함께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극도 이어진다.
2부 공연은 지역 성악인재 테너 진세헌의 무대로 시작한다. 여수시립합창단과 국악단, 익산시립합창단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아! 대한민국’은 국악관현악 반주와 모듬북, 국악창이 함께 어우러진다.
공연 관람료는 5000원으로 기독교백화점(061-662-2326), 가을문고(652-3071), 크리스찬백화점(654-3355), 청음악기(681-6513)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어느 공연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가 될 전망”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개최되는 송년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