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식 제4대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여수항과 광양항의 각종 현안들을 챙기기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취임한 차 사장은 7일 철강 원료와 제품 수출입의 전진기지인 원료·제품부두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행보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이어 보안감시센터를 방문해 24시간 항만보안에 전력하는 보안요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으며, 22일에는 리뉴얼 대상 시설인 낙포부두 현장 등 여천지역 위험물 취급부두를 점검하고 부두 운영관계자와 면담하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 행보를 이어갔다.
차 사장은 “수시로 여수항, 광양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일 하시는 분들과 소통하고 생각을 나눠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현안 해결책을 현장으로부터 찾는 현장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