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1월 20일 수강생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수강생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작품발표 무대공연에서는 모듬북, 풍물, 한국무용, 요가, 청춘노래교실, 댄스스포츠, 가곡교실, 기타교실, 밸리댄스, 노래교실, 웃음치료레크리에이션 등 12개 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맘껏 발휘한다.
또 센터 1․2층 복도와 전시실에는 생활수묵화와 우드버닝, 양재, 홈패션, 한국화, 화조화와 문인화, 수채화, 도자기, POP&캘리, 사진 등 250여 점 작품이 전시된다.
이은미 여성문화센터팀장은 “한 해 여성문화대학 수강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을 기량을 작품 전시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여성들의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한 해 동안 3기 과정으로 평균 4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1기는 2월부터 4월까지, 제2기는 5월부터 7월까지, 제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자격증 과정인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도배기능사, 경매기초, 미용사, 컴퓨터활용 등 10개 과목 자격증 강좌에서는 매년 7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2019년에는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 시민들의 수요와 트랜드에 맞는 강좌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