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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렌 생활공감 정책 우수제안 국무총리상 수상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8-11-14 14:50:39

광양시는 ㈜포렌 박영식 단장이 제안한 ‘장애인 차량 허위 스티커 식별 앱 설치’가 전국 생활공감 정책 모니터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렌 박영신 단장은 지난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및 생활공감정책 우수제안 시상식’에 참석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다중집합장소 등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지만 장애인 스티커를 위‧변조한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왔었다.

 

 

박영식 자원봉사자가 제안한 ‘장애인 차량 가짜 스티커 식별 앱이 꼭 필요해요’라는 제안은 누구나 핸드폰으로 확인이 가능할 수 있는 스티커 앱을 설치하자는 내용이다.

 

평소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영식 봉사단장은 제6기 생활 공감 정책모니터 활동을 비롯해 광양시 예산 바르게 쓰기 시민감시단, 보건복지정책 혁신 국민 참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2018. 대한민국 국민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전라남도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전에도 ‘나눔, 꽃을 품은 무화과처럼’로 사업에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마음이 남달라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2017. 생활 공감 정책 우수 모니터’ 제안에서도 선정돼 행전안정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각종 혁신을 제안하고 있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포렌 박영식 단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제안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제안, 인구정책 아이디어, 보육사업 각종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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