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반찬배달사업 ‘안녕하세요’의 참여식당인 봉화숯불갈비 등 3개소에 현판을 부착했다.
‘안녕하세요’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하여 11개 식당이 참여하고 15명의 자원봉사자가 28명의 독거노인, 장애인가정에 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한 식당을 대상으로 현판을 부착해주고 있다.
‘안녕하세요’는 삼산동 특수시책으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주1회 자원봉사자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식당에서 제공한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돌봄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용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처음 5개 남짓이었던 참여 식당들이 이렇게 많아져서 고맙게 생각하며 이 사업에 더 많은 식당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돈영 삼산동장은“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펴야 할 가구가 점점 늘고 있어 그 역할을 해줄 인력이 부족한 현실이다. 민·관 협력 돌봄 사업이 더 활성화 되어 행복한 삼산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