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7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순천대, 청암대와 전남도, 시 관계자가 함께 모여 ‘대학생 고독사지킴이단’ 업무 협약식을 체결에 참석하였다.
순천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고독사지킴이단을 구성하여 홀로사는 어르신 돌봄 활동을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노인인구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사회관계 단절 은둔형 노인이나 고독사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지역대학교와 손잡고 고독사지킴이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대, 청암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관내에 살고계시는 홀몸어르신을 1:1 결연하여 월1회 방문, 주2회 전화 안부를 살핀다. 지킴이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 가입하고 안부살피기 봉사 후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지역 대학생들과 홀로사는 어르신을 결연으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고령 사회 문제 인식과 경로사상 고취로 세대간 통합과 이음새 역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