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추석 연휴기간 환자 진료공백과 시민들의 진료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안심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소에 안심진료대책 상황실을 마련하고, 응급환자발생 대비와 시민의 진료편의를 지원한다.
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광양서울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병․의원 57개소와 약국 46개소, 보건기관 11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고 연휴기간 분산 운영해 진료 공백 방지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선주 의약팀장은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가까운 병․의원 안내 등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을 이용하는 게 좋다.”며,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90개소에 비치된 감기약과 소화제, 두통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