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점검에 나섰다.
지난 20일 활동을 시작한 점검반은 오는 27일까지 지역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행위 △질병 예방·치료효과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내용 표기 △허위·과대광고 △표시사항 적정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을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영업정지나 과태료 처분 등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는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유해요인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